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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5일 03:30 EPL - 리버풀 vs 셰필드
      축구  관리자 2024.04.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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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브라이튼을 2-1로 잡아냈고, 맨시티와 아스날이 비겨주면서 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이제는 이 자리를 지키면서, UEL에서의 우승까지 노리는 것이 목표다. 사실 셰필드에게 무승부를 기록하는 것도 '사고'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나마 지난 경기에서  라(RW) 등 공격진들이 상대를 확실하게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의 결정력이 상당히 부족했다는 것. 때문에 팬들은 마지막까지 가슴을 졸이면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생각보다 리버풀이 셰필드를 상대로 대량 득점을 기록한 적도 별로 없었는데, 5번의 매치에서 리버풀이 3골 이상으로 상대를 확실하게 제압한 매치는 한 번도 없었다.

    결장자 : 알리송(GK/A급), 로버트슨(LB / A급), 도크(RW/ C급), 존스(CM/ B급), 조타(FW/A급), 마팁(CB/A급), 바세티치(CM/B급), 티아고(CM/ B급), 아놀드(RB/A급)


    셰필드 

    2무를 기록하는 모습. 일단 풀럼과 본머스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만나서 승점을 따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물론 셰필드가 현재 EPL 최악의 팀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최근 벤 브레레톤 디아스가 2골 1도움을 풀럼 전에서 기록하는 등, 생산성이 나쁘지는 않은 상황이다. 최근 2경기 5골로 공격적인 단기 페이스는 괜찮은 모습. 다만 문제는 수비에서 너무 붕괴가 심하다는 점이다. 특히 브라이튼-아스날 같은 강한 공격성을 보이는 팀을 상대로 너무 무력한 모습.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는 상대 드리블러들에 어느 정도 대응을 하는 모습이었지만, 세트피스에서의 아마추어 같은 수비로 인해서 결국 다실점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결장자 : 아처(FW/A급), 바삼(CB/ B급), 제비손(FW/ C급), 발독(RB / B급), 에간(CB/C급), 로우(LB/C급), 데이비스(LB/C급),  이비드(DM/C급)



    리버풀이 승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물론 리버풀의 공격진들이 결정력이라는 면에서 100%는 아닌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 상황이고, 셰필드가 단기적인 득점 생산 페이스가 아주 나쁘지는 않은 상태. 전력에 비해서 스코어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여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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