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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27일 17:00 KBO - 키움 vs 삼성
      야구  관리자 2024.04.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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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선발 투수들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김인범이 기대했던 이닝을 채워주며 마운드 운영에선 원하는대로 흘러갈 수 있게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후라도가 자신감을 가져갈 수 있는 삼성을 상대로 선발 맞대결에선 쉽게 밀리지 않을 것이다. 여전히 강한 구위를 통해 바깥쪽 승부와 함께 범타를 유도하며 리드하고 있는데 삼성의 좌타자들에게 오히려 적극적인 빠른 볼 승부를 가져가며 타이밍을 뺏는 모습을 보여왔다. 많은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실점을 최소화 할 것이다. 불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접전 상황에서 조상우, 문성현 등이 활약해주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김혜성이 돌아왔으나 아직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중심 타선에서 상대에게 주는 압박감은 크다. 무엇보다 제구력이 흔들리는 유형인 코너를 상대하기 때문에 하나의 노림수를 가져가는 유형의 키움 타선이 빠른 볼에 데한 강점을 보이며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제든지 장타를 기록할 수 있는 중심 타선이 한 차례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면 분위기를 바꾸며 연패 흐름을 끊어낼 수 있을 것이다.



    삼성

    시즌 초반과 대비해 위기 상황에서 강한 구위를 통해 이겨내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제구력으로 인해 많은 출루를 허용하는 중이고 이로 인한 변수가 크다. 키움 타선이 하락세를 그리고 있지만 실투가 이어졌을 때 상-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장타를 기록할 수 있는 팀이기 때문에 리드를 장담하기 어렵다. 불펜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어 후반 분위기를 쉽게 내주지 않겠지만 지난 경기와 같은 마운드의 활약은 기대하기 어렵다. 후라도의 빠른 볼 타이밍을 쉽게 맞추지 못했다. 다른 좌투수를 상대했을 때와 대비해 투구폼 등이나 타이밍 등으로 인해 선수들이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지찬 - 구자욱 등이 고전할 수 있고 이재현의 타격감이 하락세에 있는 것이 겹칠 수 있다. 김영웅 등 장타를 기록중인 선수들이 장타에 대한 생각을 크게 가져가며 오히려 기복을 보이는듯한 모양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타선의 흐름이 이어지지 못하며 득점을 쉽게 만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의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지만 후라도의 활약과 함께 중심 타선이 오랜만에 경기를 주도하며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키움이 많은 변수를 내줄 수 있지만 오랜만에 투/타 조화를 맞출 수 있을 것이다. 언더와 함께 키움의 승과 핸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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